[노 로얄티 작전에서 압수된 물품들.]
9일 WSB TV에 따르면 조지아주 리치몬드 카운티에서 2년 간의 비밀 수사 끝에 엄청난 양의 마약과 범죄 물품이 압수됐습니다.
‘노 로얄티 작전(No Royalty)’이라고 불리는 수사는 리치몬드 카운티 보안관실에 의해 총 3단계로 진행됐고 이번 2단계 작전에서 마리화나 수백 파운드, 코카인 16kg, 총기 수십 자루, 차량 9대, 현금 36만 달러 그리고 집 두채가 압수됐습니다.
또한 형사들은 약 350만명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펜타닐 약 15파운드(약 6.8kg)을 압수했습니다.
오거스타에 거주하며 친족 지간인 조슈아 브래디 맥대니얼(38), 앨리스 맥대니얼(42)이 중심 인물로 이들 일당은 ‘트랩 머니(Trap Money)’라고 불리는 조직에 소속돼 있었습니다. 이들은 기소됐으나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체포된 조직원 60여 명 중엔 메트로 애틀랜타 출신 등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리치몬드 보안관실 측은 “이들은 마약 범죄 뿐만 아니라 조지아와 사우스 캐롤라이나 일대의 강력 범죄에도 연루되어왔다”며 이들은 마약상으로 활동하고 각종 범죄를 저지르며 위험한 갱 활동을 지속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노 로얄티 작전’의 마지막 단계가 남아있는 만큼, 추가적인 체포와 연방 기소가 있을 예정입니다.
[갱 조직인 ‘트랩 머니’의 우두머리로 알려진 조슈아 맥대니얼, 엘리스 맥대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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