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알파레타에서 3명의 10대 사망자를 낸 교통사고 운전자가 기소됐다.
사고는 알파레타의 맥스웰 로드 인근 웨스트사이드 파크웨이 선상에서 발생했는데, 알파레타 경찰은 과속으로 통제력을 잃은 차가 나무에 부딪힌 뒤 전복했으며 ‘과속’이 충돌의 원인으로 추정했다.
이 사고로 UGA 1학년에 재학 중인 10대 2명과 알파레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생이 사망하고 동승했던 나머지 2명은 부상을 입었다.
수사 당국은 초기 조사에서 사망한 UGA 1학년생인 안비 샤르마가 운전자라고 보고했지만 조사를 통해 샤르마는 뒷자리에 타고 있었고, 부상자 중 1명인 18세의 UGA 재학생인 리스왁 소메팔리가 운전대를 잡고 있던 것으로 확인했다.
소메팔리는 세 건의 차량 살인 혐의와 무모한 운전 혐의를 받고 있으며, 26일 오전 풀턴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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