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도 안된 친딸 굶겨죽인 비정한 엄마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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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엄마가 자신의 어린 딸이 ‘의식이 없고 몸이 차갑다’며 911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귀넷카운티 경찰은 릴번 지역 가정집에서 작고 마른 여아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여자아이는2살하고도 11개월이 지난 나이.

한달 뒤면 3살이 되는 아이의 몸무게는 고작 14파운드에 불과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성장 차트에 따르면, 통상 3 여아의 몸무게는 26-38파운드인 것으로 측정돼 있습니다.

숨진 아이의 엄마는 경찰 조사에서 딸이 태어났을 당시부터 몸무게가 늘지 않는 의학적 이슈를 지니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부검 조사 결과, 아이의 사망 원인은 방치에 의한 영양실조로 밝혀졌습니다.

다른 의학적 문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엄마를 상대로 수사를 벌인 결과, 로컬 클럽 댄서로 일해온 엄마가  거의 매일 어린 딸을 혼자 남겨둔채 일터에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매일같이 엄마가 집을 비운 10-12시간동안 아이는 아무것도 먹지 못한 서서히 굶어 죽어갔던 것입니다.

경찰은 아이의 사망과 관련해 아이 엄마인 데빈 (29) 아동학대와 일급살인혐의로 체포했습니다.

현재 문씨는 보석없이 귀넷카운티 구치소에 수감조치됐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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