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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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딩 카운티에서 6살 누나가 4살 남동생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8일 오후 5시 47분께 조지아 달라스시 한 주택가에서 일어났습니다.
폴딩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날 집 안에서 놀던 4살 남동생은 콘솔에 들어있는 총기를 꺼내 우연히 한 발의 총알을 발사했는데 그것이 그만 6살 누나의 머리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각한 부상을 입은 누나는 애틀랜타 지역 병원으로 긴급히 후송됐지만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사고 발생 당시 엄마는 차고에서 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아 살피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엄마는 외출전 차의 시동이 걸리지 않자 원인을 찾기 위해 차에서 내리는 순간 집 안으로부터 한 발의 총성이 들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이번 사건을 조사중인 폴딩카운티 셰리프국은 아직까지 이들 부모에게 “어떤 혐의도 적용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향후 조사에서 혐의가 부여될지 여부도 불분명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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