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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도로공사, ‘언제 끝나나’ 주민들 불만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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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내 285 고속도로와 애틀랜타 로드가 만나는 교차로 지점 도로 공사.

5년전부터 시작된 공사인데 완공 기한을 1년이나 넘긴채 아직도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끝이 보이지 않는 공사에  불평을 쏟아냅니다.

공사 현장 근처에 거주하는 도넬 워렌씨는 지난 4년이 넘도록 인부들이 고가도로와 옹벽, 고속도로 진입로등을 건설하는 장면을 지켜봐 왔습니다.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는 작업 현장 때문에 불편한 도로 상태를 견뎌온 워렌씨는 “도로건설비 충당을 위해 세금을 납부하는 주민으로서 이토록 완공이 지연되는 원인과 도대체 언제 완공이 되는지 알아야겠다”고 말합니다.

또 다른 주민 카르리나씨 역시 계속되는 공사 현장 곁을 지나다니는 일에 지친 기색이 역력합니다.   

“당초 기간에 공사가 마무리 되도록 계획을 세웠어야 하는거 아니냐”며 “이같은 상황이 그저 끔찍할 뿐”이라고 푸념을 늘어놓습니다.

그러면서 주민 모두 지난해 발생했던 85 고속도로 다리 붕괴사고를 언급하며 그같은 대형사고도 조속한 복구작업이 이뤄졌는데 애틀랜타 로드 구간 공사는 이렇게 길어지는건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2017 3 31 화재로 인해 도로 일부 구간이 내려앉았던 85 고속도로 붕괴 사고는 비상사태를 선포할만큼 상황이 심각해 복구작업이 길어질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2달도 안돼 복구가 끝나면서  수많은 통근길 운전자들의 불편함이 해소된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조지아 교통국은 2개의 도로공사 작업은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어 말합니다.

85 고속도로 다리 붕괴 현장 복구 작업은 비상사태 시나리오로 복구를 위해 모든 인력과 재정이 총동원된 상태였다”고 전하면서 “당시 양방향 도로를 전면 폐쇄한데다 인부들이 밤낮없이 작업을 했기 때문에 빠른 복구가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지아 교통국 대변인은 “반면 애틀랜타 로드 공사의 경우 차량 통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인부들도 작업을 마치면 퇴근을 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비상사태 복구작업과는 성향이 아예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4천만 달러가 투입된 공사 도중 교각 디자인 설계에 문제점이 발견되고, 부지 논쟁등을 포함해 날씨로 인한 지연 사태까지 발생해 완공 시점이 계속 연장될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조지아 교통국측은 “공사 완공이 지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주민들에게 죄송하다”며 “이번 말에는 공사가 마무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완공기한을 1년이나 넘기면서  발생한 3백만 달러 추가 비용은 고스란히 납세자들의 몫이 것으로 보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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