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사진참조 Hyosub Shin/AJC
30일 저녁 5시 20분 현재 100여명의 주민들이 조지아 주지사 맨션 앞서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평소처럼 차량통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지아 트루퍼들이 맨션 주변을 순찰하며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조지아 주정부는 29일 애틀랜타 다운타운과 벅헤드 지역서 발생한 폭력 시위가 재차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방위군과 로컬 경찰 병력을 메트로 애틀랜타 주요 시위 현장에 배치하고 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이날 유튜브 영상을 통해 “주정부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할 것”이라며 “갈등과 혼란을 부추기는 폭력 시위자들로부터 물러서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조지아 주민들에게 “평화롭게 단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케이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도 “하나로 단결된 애틀랜타로서 우리의 힘을 보여주자”는 내용의 새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바텀스 시장은 “전날 폭력집회로 망가진 우리 도시를 복구하고 회복시키는데 온 커뮤니티가 함께 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미국 사회에 좋은 예가 되자”고 주민들을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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