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 박 주 하원의원이 오는 11월 총선에서 5선에 도전한다.
조지아 주의회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으로는 최장수 선출직 공직자인 샘 박(Sam Park) 주 하원의원이 오는 11월 총선에서 5선에 도전합니다.
샘 박 의원은 11일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의 11시 ‘정보시대’ 프로그램에 출연해 5선에 도전하는 각오와 비전을 밝혔습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현재 조지아는 전국에서 의료 접근성과 건강 결과 측면에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며 “모든 조지아 주민들이 의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하기 위해 5선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주 하원에서 새로운 민주당 다수를 구축해 한국인, 아시아인, 히스패닉, 백인, 흑인 등 모든 지역 사회가 우리 지역 사회에 투자할 수 있는 수 십억 달러의 연간 예산에 대해 실질적인 권한을 가지도록 하고, 우리 공동의 미래를 결정할 자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박 의원은 선거의 중요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모든 한인분들이 이번 중요한 선거에 꼭 참여해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해주시길 바란다”며, “어떤 정당도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오늘날의 민주당은 민주주의, 자유, 평등, 모두를 위한 정의 등 미국의 가치와 원칙을 대변하는 정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박 의원을 지지하는 ‘한인 후원의 밤’ 행사가 12일 저녁 6시 30분 둘루스에 소재한 한식당 청담에서 열립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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