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딸 태우고 도주한 범죄자, 릴번서 충돌… 운전자 기적적으로 생존
조지아 릴번에서 수배 중이던 조셉 해리스가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 픽업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해리스는 5살 딸을 카시트나 안전벨트 없이 차량에 태운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속도가 위험해 추격을 중단했지만, 해리스는 계속 도주하다 다른 차량들과 충돌했습니다.
충돌은 로렌스빌 고속도로에서 발생했고, 링 카메라에 사고 장면이 고스란히 촬영되었습니다.
피해자 빅터 아렐라노는 브레이크를 밟고 눈을 감은 채 충격을 견뎌냈고, 기적적으로 걸어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은 무사하지만, 어린 딸의 안전이 크게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해리스는 사고 직후 딸을 안고 숲으로 도주했으나, 곧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다친 딸 자이다는 병원으로 이송되어 어머니와 함께 회복 중입니다.
다른 가족들은 차량 파손과 의료비를 감당하기 위해 온라인 모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