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보훈처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 5월 미국 등 22개국 유엔(UN)참전용사에게 마스크 100만장을, 미국 나바호족 참전용사에게 1만장을 지원했습니다. 유엔참전국 정부와 용사들은 70년 전 6·25전쟁을 통해 맺어진 인연으로 받은 마스크에 대해 감사와 감동의 사연을 보내고 있습니다. 15일에는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내쉬빌 거주 정성장 애국지사에게 마스크와 함께 국가보훈처의 감사서한을 전달했습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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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보훈처의 마스크 지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을 감내했던 유공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국가보훈처로부터 마스크를 받은 생존 독립유공자는 총 다섯명으로 이들은 미국에 4명, 일본에 1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중 미동남부 지역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로는 내쉬빌에 거주하고 있는 정성장 애국지사가 있습니다.
애틀랜타 총영사관 심연삼 민원영사는 지난 15일 정성장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 마스크와 국가보훈처 박삼득 처장의 감사서한과 함께 정 지사의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든든한 보훈을 실천할 것이라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정성장 애국지사의 가족은 마스크를 받고 감격을 표했습니다.
<녹취-정 선생>
한편 대한민국 정부는 한인 입양인과 6.25 참전용사를 위한 마스크 지원도 진행중에 있으며 한인 입양인의 마스크는 총영사관별로, 참전용사 마스크는 주미대사관에 의해 총괄 배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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