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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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존스크릭 뉴타운 파크 한 켠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가 있는 공원입니다.
미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곳은 2014년 존스크릭 시의회가 조성했습니다.
미동남부 안보단체협의회(회장 김기수)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이곳에서 6.25 참전용사 추모식을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김영준 주 애틀랜타 총영사와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 김형률 회장, 조지아 상공회의소 이홍기 회장 등 한인인사 뿐 아니라 제7지구 연방하원의원 출마자 리치 맥코믹, 귀넷 카운티 셰리프국장 루 솔리스 등 4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윤보라 씨의 헌화로 시작해 은목교회 윤도기 목사의 기도, 애틀랜타 장로교회 백성식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습니다.
김영준 총영사는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며 그들의 투혼과 혼신을 초석으로 대한민국이 지금의 경제발전을 이뤘다고 말하며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녹취- 김 총영사>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전에 참전했던 미참전용사협회 조지아 챕터19 노먼 보드 지회장이 참석했습니다.
<녹취 >
노먼 보드 지회장은 1950년 11월 원산에 배치, 북한을 떠난 마지막 해군 부대원중 한명으로 이날 그는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어낸 이웃 국가가 되었다”면서 자리에 참석한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외에도 조지아 보훈처 북부지역 담당관인 데일 벨, 잔스크릭 시의원 제이 린 씨 등이 참전용사의 희생에 대한 의미와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갖고 다함께 6.25 노래를 부르며 마쳤습니다.
<녹취-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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