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30일 저녁 7시 현재 전날 폭력시위가 발생했던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또다시 시위대가 몰려들고 있다.
애틀랜타 경찰은 보도를 벗어나 도로에 내려오는 시위자들을 전부 체포하고 있다. 시위자들은 어제 집회가 열렸던 CNN 센터와 센테니얼 올림픽 파크 주변서 시위중이다. 경찰이 도로에 내려온 시위자들을 체포하자 주변 시위자들이 거칠게 항의하며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들이 목격되고 있다.
시위 현장 곳곳에는 주방위군 차량들이 늘어서 있고 무장한 경찰들이 한층 강화된 경계를 펼치고 있다.
같은 시간 주지사 맨션 앞에서도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면서 일부 시위자들이 연행되고 있다.
앞서 케이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은 오늘 오후 9시부터 내일 해뜨는 시간까지 애틀랜타 시전역에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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