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새로운 메디케이드 시행

7월 1일부터 새로운 메디케이드 시행

다음 달 1일부터 조지아 메디케이드가 새로 시작됩니다.

메디케이드는 일부 저소득층에게 한정적인 서비스를 확장하는 보험 적용 경로라는 뜻의 페스웨이 투 커버리지(Pathways to Coverage)라는 제도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10년이상 동안 조지아는 건강 보험이 없는 40만명의 저소득층을 위해 저가 의료법(Affordable Care Act)에 따라 메디케이드의 확장을 반대해왔습니다.

이에 주 정부는 페스웨이 투 커버리지 프로그램으로 메디케이드를 제한적으로 확장해 수혜자가 일을 하거나 특정 활동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메디케이드에 따르면, 메디케이드 수혜자 자격은 매 달 최소 80시간근무한 자, 대학에 재학 중인 자, 지정된 비영리단체에서 자원봉사 활동한 자, 현장 교육을 실시한 자 중에 하나에 속하면 됩니다. 활동을 수행한 사람은 월별 보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표준 메디케이드에 따라 수혜가 보장된 사람들은 새로운 페스웨이 투 커버리지 프로그램으로 옮기지 않고 보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조지아주는 메디케이드 확장을 결정한 38개의 주 중에 한 주이며, 고용돼 세금을 보고하는 요구사항을 제시한 유일한 주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려면 주 정부 자금이 필요합니다. 한 연구기관은 새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실행하는데 조지아 납세자들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조지아주 커뮤니티 건강부는 새 프로그램을 시행하는데 약 2,450만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했으며, 이 자금은 프로그램 이용자에게 주 정부가 35%를 지불하고, 연방 정부가 65%를 지불합니다. 메디케이드를 완전 확장하는 경우에는 주가 10%를 지불하고, 연방 정부가 90%를 지불하게 됩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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