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마리 개들 떼지어 다니며 동네 주민 5명 물어뜯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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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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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주택가에서 무리의 개들이 80 여성노인을 포함해  주민 5명을 공격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10 오전 11 30분께 비버리 레인과 윈디 로드 인근 주택가에서 벌어졌습니다.



7마리의 개들은 자신들이 살던 집에서 뛰쳐나와 이웃에 살고 있던 82 할머니를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때마침 안에 있던 아들이 대문 앞에서 자신의 노모가 개들에게 물어뜯기는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고 달려나왔습니다.



개들과 몸싸움끝에 간신히 어머니에게서 개들을 떼어내긴 했지만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이후에도 개들은 으르렁 거리며 떼지어 다니다 또다른 이웃주민 4명을 추가로 공격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개들의 주인 집에서 여성 명을 공격하고 있는 2마리를 발견하고 총을 발사했습니다.



1마리는 현장에서 숨졌고 다른 1마리는 총상을 입은 상태로 보고됐습니다.



나머지 5마리는 캅카운티 동물 서비스국에서 모두 포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상 당한 주민 5 가운데 82 여성 외에 또다른 여성 명도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운티 경찰은 개들이 창문을 통해 밖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등을 조사중에 있습니다.



주민들을 공격한 개들의 종류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며 주인을 상대로 어떤 혐의나 처벌이 내려질지 여부도 아직 전해진 바가 없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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