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사진참조 AJC.com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숨진 흑인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는 애틀랜타 시위가 폭력 사태로 번진 가운데 밤새 벅헤드 지역과 레녹스 스퀘어 몰 인근서 약탈이 이어졌다.
이에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30일 오전 12시 9분께 풀턴 카운티에 주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방위군 500여명을 이 지역에 급파했다.
시위대들은 컬리지 풋볼 명예의 전당을 포함해 핍스 플라자, 피치트리 로드 선상 타겟 매장과 FedEx, 스타벅스, 레녹스 로드 선상 AT&T 매장 등 주변 비즈니스 등을 깨부수고 들어가 약탈을 일삼았다.
이 과정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총상을 입고 그래디 메모리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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