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C 여론조사, 트럼프가 조지아에서 해리스에 약간 앞서
지역 매체인 AJC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지아주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47% 대 43%로 약간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8%의 유권자가 여전히 미정 상태여서 경쟁이 변동할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조사에서는 트럼프의 지지율이 지난 9월 이후 거의 변하지 않았고, 해리스 역시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해리스는 흑인 유권자층에서의 지지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민주당원 중 11%가 미정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트럼프는 공화당원과 보수층 유권자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지만, 65세 이상 유권자층에서는 해리스와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유권자들은 대선 후보에 대한 열정이 높아져 있으며, 약 96%가 후보자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원의 약 80%는 해리스가 11월에 이길 것이라고 확신하며, 비슷한 비율의 공화당원은 트럼프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지아의 방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약 60%가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경제와 인플레이션이 주요 우려 사항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들은 민주주의 보존과 이민 문제도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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