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C, 157년 인쇄 역사 마감… 12월 31일 역사의 뒤안길로

AJC, 157년 인쇄 역사 마감… 12월 31일 마지막 신문 후 디지털 전환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이 오는 12월 31일 마지막 종이 신문을 발행하며 157년의 인쇄 역사를 마무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애틀랜타와 남부 지역을 대표해온 이 언론사는 내년부터 전면 디지털 뉴스 조직으로 전환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AJC 측은 “우리의 미래는 디지털”이라며 독자들이 이미 온라인 플랫폼에서 뉴스를 소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편집장 리로이 채프먼 주니어는 최근 인터뷰에서 “지난 선거일에 AJC 디지털 플랫폼에는 약 45만 명이 접속했지만, 인쇄 신문은 2만 4천 부에 불과했다”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발행인 앤드류 모스 역시 구독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디지털 전환은 모든 자원과 에너지를 세계적 수준의 저널리즘 제작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AJC는 앞으로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뉴스, 분석, 팟캐스트, 영상 콘텐츠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매일 아침 익숙한 지면 형식의 ePaper도 이메일과 앱으로 계속 발행됩니다. 독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올가을에는 애틀랜타와 조지아 전역에서 간담회를 열어 피드백을 수집하고 디지털 플랫폼 개선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한편, 애틀랜타 컨스티튜션은 1868년 창간됐고, 애틀랜타 저널은 1883년 설립됐습니다. 두 신문은 1950년부터 같은 소유주인 콕스 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해왔으며, 2001년 완전히 합병됐습니다. 언론계는 “AJC가 애틀랜타의 명문인데, 인쇄본이 사라지는 건 아쉽다”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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