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목) 발생했던 AT&T 휴대폰 불통 사태에 대해 AT&T 통신사가 잠재적인 영향을 받은 고객들에게 5달러의 크레딧을 제공합니다.
AT&T의 존 스탠키(John Stankey) 최고 경영자(CEO)는 지난 25일(일) 이같이 밝히며 “5달러의 크레딧은 실질적으로 풀데이 서비스 비용(full day of service)“이라고 전했습니다.
AT&T는 성명에서 “잠재적으로 영향을 받은 고객에게 연락하고 적극적으로 고객의 계정에 크레딧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번 5달러 크레딧은 영향을 받은 개인 및 일부 소규모 기업이 대상이며, AT&T 비즈니스(Business) 고객과 AT&T 선불폰(Prepaid) 및 크리켓(Cricket) 고객은 받지 못합니다.
AT&T는 AT&T 비즈니스, 선불 및 크리켓 고객에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또한 AT&T는 5달러 크레딧이 적용 대상 고객의 어카운트에 자동으로 적용되며, 두 번의 청구 주기 내에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AT&T 통신사의 휴대폰 불통 사태는 악의적인 사이버 공격이 아닌 네트워크 확장에 따른 기술적 오류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T&T는 2억 4천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미국내 최대 규모의 통신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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