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전 직원들, 애틀랜타 본사 앞 ‘다이인’ 시위

CDC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전 직원들, 애틀랜타 본사 앞 ‘다이인’ 시위

전 CDC 직원들과 지역 활동가들이 어제 오후, 애틀랜타 클리프턴 캠퍼스 밖에서 ‘다이인(die-in)’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시위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근 인력 감축과 예산 삭감에 항의하기 위해 조직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인력과 자금이 필수적인 CDC 서비스와 과학 연구를 최근의 조치들로 인해 약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생명을 구하는 공중 보건 정보의 접근성과 질병 대응 능력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주최 측은 상징적인 ‘다이인’ 시위를 통해 이러한 위험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CDC 예산 삭감은 HIV, 간염, 결핵, 납 중독 등 주요 질병 대응 부서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다행히 최근에는 일부 부서의 직원 수백 명이 복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시위대는 이번 복직 조치로도 CDC의 공중 보건 대응 체계가 온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우려합니다.

이들은 앞으로도 정부의 보건 예산 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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