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S, 애틀랜타 서부 지역에서 무료 및 저렴한 의료 서비스 확대

 CVS, 애틀랜타 서부 지역에서 무료 및 저렴한 의료 서비스 확대

24일, CVS Health Foundation이 애틀랜타 주민들에게 무료 및 저렴한 건강 관리 서비스와 맞춤형 식사,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50만 달러의 기금을 발표했습니다. 

이 자금은 애틀랜타 서부의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Atlanta Health Zones” 이니셔티브에 지원되며, 선한 사마리아인 헬스센터(Good Samaritan Health Center)와 오픈 핸드 애틀랜타(Open Hand Atlanta), 우버 헬스(Uber Health)와 협력해 만성 건강 문제를 가진 환자들의 건강 결과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선한 사마리아인 센터는 간호사 내비게이터를 통해 개인화된 치료 계획을 조정하고, 무료 우버 차량을 이용한 진료 예약을 지원합니다. 또한, 오픈 핸드 애틀랜타와 협력하여 당뇨병 및 고혈압 환자에게 맞춤형 무료 식사와 요리 수업을 제공합니다. 또한 CVS 헬스는 흑인 여성 건강 센터에도 15만 달러를 지원해 임산부를 위한 신체적 및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애틀랜타 지역 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일부 지역 주민들의 평균 수명이 63.6세로, 인근 지역보다 24년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건강 격차와 불평등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프로그램의 성공 사례로는 당뇨병 환자 중 53%가 혈당 수치를 개선하고, 고혈압 환자 중 56%가 혈압 수치를 개선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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