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S 에서 칼부림 받은 남성 드디어 체포돼
지난 주 화요일, 이번 달 초에 애틀랜타 CVS 매장에서 칼부림을 일으킨 용의자가 체포되었습니다.
지난 10월 1일 세 아이의 아버지인 34세의 도미니크 산주르조(Dominique Sanjurjo)를 칼로 찌른 혐의로 용의자 케네스 마틴(Kenneth Martin)에게 체포 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화요일 풀턴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었습니다.
용의자는 그린 브라이어 몰(Greenbriar Mall) 근처 CVS에서 저녁 8시경, 주머니칼로 여러차례 도미니크를 찔러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용의자 마틴은 한 여성과 말다툼을 하고 있었고, 살인을 포함한 여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도미니크의 가족은 심리 상담을 받으며, 아빠를 잃은 슬픔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도미니크의 어머니는 대부분의 밤을 지새며 깨어 있고,14세 큰 아들과 12세 딸도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AJC를 통해 인터뷰한 피해자 도미니크의 어머니는 손주들을 보며 아들과 비슷한 모습을 보며 슬픔을 위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들의 죽음 이후, 모르는 사람들에게서 위로의 연락도 받고, 10월 8일에는 피해자를 추모하는 풍선 행사에 약 150명이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어머니는 용의자의 체포로 마침내 안도의 숨을 쉬었다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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