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월드컵 2026, 애틀랜타 포함 자원봉사자 모집 시작
애틀랜타를 포함한 FIFA 월드컵 2026™ 개최 도시에서 자원봉사자 모집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캐나다, 멕시코, 미국 3개국이 공동개최하는 대회이며, 애틀랜타는 미국 내 개최도시 중 하나입니다. FIFA측은 약 65,00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경기장, 훈련 시설, 공항, 호텔 등 다양한 장소에서 23개 기능 구역을 지원하게 됩니다.
FIFA 회장 지아니 인판티노는 자원봉사자를 “대회의 심장이자 영혼”이라 표현하며, 그들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사회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주고, 대회의 이면을 경험하며, 평생의 추억과 우정을 쌓을 기회를 얻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FIFA는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자원봉사 커뮤니티에 참여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자원봉사자들은 전 세계 팬들을 환영하고, 이 도시의 고유한 문화를 소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지원자는 만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호스트 국가에서 자원봉사 자격을 갖추고, 영어에 대한 높은 이해력을 지녀야 합니다.
선발된 지원자는 2025년 10월에 선발전에 참여하고, 2026년 3월에 훈련을 받게 됩니다.
제26회 FIFA 월드컵은 2026년 6월 11일 멕시코시티에서 개막합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