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애틀랜타의 색소폰 동호회 G-Sound와 사랑 나눔 봉사단의 색소폰 연주자들이 금년에도 야외 연주회를 통해 애틀랜타 한인들을 위한 사랑의 성금 모금 활동을 벌이며, 훈훈한 연주회 모금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기자>
애틀랜타의 한인 색소폰 동호회(회장 손동문) G-Sound 와 사랑 나눔 봉사단(회장 이성훈)의 색소폰 연주자들이 색소폰 연주를 통해 모금한 성금 $3,428를 사랑의 1004포 재단(회장 김백규)에 기증했습니다. G-Sound의 손동문 회장은 지난 31일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를 방문하여 사랑의 1004포 재단 위원 박건권 대표에게 지난 10월 한 달 간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G-Sound의 사랑팀의 이성훈 팀장 은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돕기 위해 매년 연주회 모금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메가마트 인근 주변 공사로 인해 통행의 불편이 야기되어 예상보다 적게 모금된 것이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G-Sound는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의 후원으로 매년 성금 모금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메가 마트 연주회를 통해 $4천여불을 모집하여 형편이 어려운 한인 동포들을 위한 1004포 재단에 기증했습니다. G-Sound를 통해 이번에 모금된 사랑의 성금 전액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애틀랜타 한인 동포들을 위해 쓰여집니다.
박건권 천사포 위원은 1004포 재단의 성금을 통해 사정이 절박한 많은 한인 동포들이 도움을 얻고 있다고 말하며,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한인 동포들은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천사포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라디오코리아로 보내 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