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20 트레일러 전복사고 사망자 UGA학생으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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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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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저녁 7 30분께 20 고속도로 동쪽 방향을 달리던 트랙터 트레일러 대가 조수석 쪽으로 기우는가 싶더니 이내 뒤집혔습니다.

트레일러는 전복되던 당시 동쪽방향 차로와 서쪽방향 차로 경계 사이에 세워둔 콘크리트 장벽을 들이받았습니다.

부서진 장벽 파편들이 튕겨져 나가면서 뒤따르던 차량 2대를 덮쳤습니다.

대의 차량에 탑승하고 있었던 UGA학생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학생의 신원은 윌리엄 아론 휫타커(20) 운동학과 운동선수 훈련분야를 공부하는
2
학년생으로 확인됐습니다.

휫타커 외에도 3명의 부상자가 속출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상태는 전해진 바가 없습니다.

사고로 285 고속도로와 풀턴 인더스트리얼 블러버드 사이 20 고속도로 서쪽 차로 개만 남겨두고 양방향 모든 차로가 10시간동안 폐쇄되면서 당일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한편 사고를 트랙터 트레일러 운전자 마리오 빌란 폴리어(53) 부적절한 차선 변경, 안전거리 미확보, 2 차량 살인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폴리어는 3 5 달러 보석을 책정받고 풀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미국이민세관 집행국의 조사도 받게 예정입니다.

ARK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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