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285 서 대형 트럭과 버스 사고 예방 위해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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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5 고속도로와 85 고속도로 사이 285 고속도로 선상에서 대형 트럭들과 버스들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치솟자 해당 구역을 관할하고 있는 던우디시 경찰당국이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거의 매주 발생하는 이들 대형트럭과 대형버스들의 사고는 고속도로 차선을 일시 폐쇄하는 결과를 초래해 구간 교통흐름에 극심한 정체 현상을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로버트 파슨스 경관은 “고속도로상에서 이같은 대형사고가 발생하면 수시간 동안 차선이 폐쇄되는 것은 물론 그로인해 통행의 불편뿐 아니라 인근 지역 모든 일에 지연사태를 발생시킨다”고 전했습니다.

파슨스 경관과 동료들은 지난 6일부터 8일에 걸쳐 285 고속도로상에서 대형 트럭들과 버스들의 사고가 집중적으로 일어나는 구간마다 트럭과 버스 기사들을 상대로 교통 안전 지도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대형 트럭과 버스 운행 교육 지침서에 따르면 대형트럭과 버스들이 브레이크를 밟고 정차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일반 차량에 비해 40%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경찰국장 연합은 최근 오하이오에서 대형 트럭과 버스와 관련해 포럼 행사를 가졌습니다.

자리에서 관계자들은 조지아주를 포함해 텍사스, 뉴욕, 오하이오 고속도로상에서 발생하는 치명적인 대형 트럭사고를 줄이기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파일럿 프로그램에 따라 던우디 경찰들은 지난 해당 구간들을 지나는 트럭과 버스 운전기사들에게 트럭 운행시 블라인드 스팟과 정지시 운전습관등에 대해 교육하고 운전기사들이 안전운행 지침을 숙지하도록 돕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6 조지아에서 대형트럭과 버스 관련 사고로 사망한 주민들의 수만 179.

같은해 전국에서는 4천명 이상이 사망하는 충격적인 수치를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매년 이같은 대형 트럭과 버스 관련 사고율이 3%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던우디 경찰당국 중심으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는 카운티 경찰국을 포함해 샌디 스프링스,  도라빌, 디캡 경찰당국과 조지아 자동차 운송업 규정준수 부서가 동참했습니다.

해당 경찰당국은 이번 캠페인의 성과여부에 따라 고속도로 안전운행을 위해 조지아 전체로 캠페인을 확산시킬 전망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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