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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75 소 19마리 태운 트레일러 쓰러져 10마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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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운티 75 고속도로를 달리던 대형 트레일러가 중심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트레일러 안에는19마리의 소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차량이 전복되면서 10마리가 죽고 8마리는 살았으며 1마리는 사라져 수색중에 있습니다.

사고는 어제 오전 5시경 캅카운티 75 고속도로 남쪽 방향  웨이드 그린 로드 부근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투입된 인력들이 쓰러진 트레일러를 세우고 전면 차단되었던 차선 일부 구간을 다시 재개하는데만 2시간 이상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현장이 수습되는 동안 살아남은 8마리의 소는 고속도로 주변 풀밭에서 짧은 아침식사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얼마지나지 않아 소들을 태우러 다른 트레일러에 실려 노스 조지아 지역 판매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 졌습니다.

트레일러 운전기사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현재 상태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사고로 오전 5시부터 해당구간 차선이 모두 통제되어 출근길 대란이 벌어졌으나 오전 8시를 기해 차선이 다시 개통되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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