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WSB-TV
캅 카운티내 75번 고속도로 유료차선 완공이 몇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극심한 교통체증 속에서 매일 출퇴근 길로 이 구간 달리는 운전자들은 유료차선 개통 이후 교통상황이 개선되기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지아 교통부는 현재 개통시기를 9월로 내다보고 있지만, 빠르면 늦은 8월께 개통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 북서쪽 방면 캅 카운티 지역을 지나는 75번 고속도로 유료차선 구간 공사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으며 총 8억 3400만 달러의 비용이 투입되면서 북쪽으로 계속 확장되어 왔습니다.
체로키 카운티내 575번 고속도로부터 캅 카운티 75번 고속도로까지 연결되는 이 유료차선 구간은 285번 고속도로 교차로 지점 선트러스트 파크 근교에서 끝이 납니다.
이에 조지아 교통부는 유료차선 개통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해당 차선 이용을 위해 운전자들에게 피치 패스 구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교통부는 또한 현재 진행중인 85번 고속도로 해밀턴 밀 로드에서 53번 주도 구간까지의 차선 확장 공사를 포함해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11개 주요 도로 개선 사업을 오는 2030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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