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85 사람 뛰어들고 I-20 전선 내려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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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20 Exit 36 

<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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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85 고속도로 상에서 사람이 고속도로로 뛰어들어 일대 교통이 전부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디캡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85 고속도로 북쪽방면 94 출구 지점에서 사람이 챔블리 터커 로드로부터 고속도로로 갑자기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현재까지 부상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사고로 고속도로 차로가 운행이 전면 폐쇄되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교통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94 출구부터 이전 출구 차량들을 로컬 도로로 우회시키는등 현장 수습에 나섰지만 다운타운부터 북쪽으로 올라오는 차량들의 정체는 한동안 계속됐습니다.

한편 어제 오후 20 고속도로 상에서도 도로 위를 지나는 전선들이 갑자기 내려앉는 사고로 운전자들이 심각한 정체현상에 시달렸습니다.

사고는 오후 1 20분께 더글라스 카운티 36 출구 채플 로드와 알프 로드 사이 구간에서 발생했습니다.

전선들을 지탱하고 있던 기둥이 쓰러지면서 도로위로 전선들이 떨어져 내렸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시간 넘게 20 고속도로 동쪽방면 차로 운행이 중단됐고 서쪽방면 역시 차로를 제외한 모든 차로가 폐쇄되면서 양방향 도로가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경찰은 당초 현장 수습에 최소 3-4시간 이상이 소요될꺼라 예상했지만 인부들의 신속한 작업으로 도로는 오후 3 30분께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현재 조지아파워에서 사고원인이 무엇인지 조사중에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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