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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85 40피트 높이 다리서 뛰어내린 남성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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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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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경찰이 자신을 쫓아온다고 착각해 I-85 다리 위에서 뛰어내려 도주한 남성이 다음날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애틀랜타 경찰은 3일 벅헤드 지역 40피트
높이 다리에서 뛰어내리고도 살아남은 다밴 클라크
(25)가 직접 경찰서를 찾아왔다고 밝혔습니다.

클라크는 전날 I-85 선상 린드버그 드라이브 주변서 과속 차량을 쫓고 있던
경찰이 자신을 추격하고 있다고 생각한 나머지 속도를 내다 근처 벽을 들이받고는 차에서 내려 다리 아래로 뛰어내려 도주했습니다
.

당시 경찰은 다리 아래서 총기 한 정과 차량 안에서 마리화나를 발견하고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자수한 클라크는 그래디 메모리얼 병원에서 추락으로 인한 부상 치료 후 풀턴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될 예정입니다.

클라크에게는 방해죄, 중죄 도중 무기 소지, 유통 목적으로 마리화나를 소지한 점을 포함해 여러 건의 교통 위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한편 지미카터 블러바드 선상 큐티 주유소 주차장을 덮쳐 차량 10대를 파손시킨 트랙터 트레일러 운전사 안드렐
메도우스
(42)도 과속과 안전거리 미확보, 적재 규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메도우스가 몰던 트럭은 지난 2일 오전 7시경 지미카터 블러바드와 브룩 할로우 파크웨이 교차로 지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들이받고
인근 큐티 주유소에 세워져 있던 차량 여러 대를 덮친 후 전복됐습니다
.

사고 당시 트레일러에는 개당 5500파운드에 달하는 상업용 페이퍼롤이 실려 있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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