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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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85번 고속도로 출구 109번 인근에 은퇴자들을 위한 고급 주택단지 건설이 추진중에 있습니다.
귀넷커미셔너위원회는 최근 UGA 귀넷 캠퍼스 주변 로렌스빌 지역
10에이커 부지에 은퇴촌을 건설하는 방안을 승인할지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발업체 브랜드 파트너스사는 지난 2월 올드 피치트리 로드와 노스 브라운 로드 사이 세버 로드 선상9.96에이커 부지에 ‘클라리온/헌트 크레스트 커뮤니티’ 건설 계획안을 제출했습니다.
업체측은 당초 이곳에 일부 타운홈을 포함해 166유닛의 다세대 주택을 건설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귀넷 당국은 이보다 많은 200 유닛 건설을 조건으로 계획안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건설업체측은 시공사와 추가 건설에 대한 논의를 거쳐야하는 문제로 카운티측에 60일간의 검토 시간을 요청했습니다.
따라서 카운티 정부의 최종 승인은 오는 8월말께 이뤄질 예정입니다.
브랜드 파트너사가 제출한 건설 계획안 초안에 따르면 이 주택단지는 입주자의 연령을 55세 이상으로 제한하고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센터를 포함해 수영장, 야외 파티오 공간, 레크레이션을 위한 녹지 공간등이 마련됩니다.
또 단지 인근에는 퍼블릭스 식료품점과 레스토랑, 세탁소등이 위치해 있으며 슈가로프 밀즈 쇼핑몰도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은퇴자들이 거주하기에 최적의 입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한인들의 경우에는 109번 아씨 쇼핑센터와 피치트리 리지 파크가 차량으로 5분 정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용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