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토이 기브백 행사에서 NFL 애틀랜타 팰컨스 소속 구영회 선수(가운데).]
전국 풋볼 리그에서 유일한 아시안계 선수인 구영회 선수가 12일 연말을 맞아 샌디 스프링스에서 아이들을 위한 토이 기브백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12일 NFL(National Football League) 유일한 한국계 선수이자 애틀랜타 팰컨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구영회 선수가 유소년 비영리 단체인 보이스앤 걸스 클럽 메트로 애틀랜타 지부와 함께 ‘토이 기브백’ 자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샌디 스프링스에 위치한 한 키즈 카페에서 구영회 선수는 애틀랜타 팰컨스 마스코트 프레디, 팀 치어리더와 함께 6세-9세 사이의 저소득 가정 아동 25명을 만나 장난감 등이 담긴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구영회 선수는 “연말을 맞이해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구영회 선수는 지난 7월 풋볼 학생 선수들을 위해 조지아 폴슨 스타디움 인근 풋볼 트레이닝 시설과 골대 건설에 후원했고, 애틀랜타 소재 고등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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