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krete, 110억 달러 규모의 Summit Materials 인수로 건축 자재 대기업 도약
애틀랜타 교외 샌디스프링스에 본사를 둔 콘크리트 및 시멘트 기업 퀴크리트(Quikrete)가 콜로라도주 덴버에 본사를 둔 경쟁사 서밋 메터리얼(Summit Materials)을 110억 달러(부채 포함)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합병은 Summit 주주와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2025년 상반기에 완료될 전망이며, 이를 통해 Quikrete는 북미 건축 자재 업계의 거대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Quikrete는 포장 콘크리트와 시멘트 혼합물에서 업계 선도 업체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거래로 지리적 입지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Summit은 레디믹스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표면 처리 제품을 생산하며 미국과 캐나다에서 견고한 시장 기반을 갖춘 기업입니다.
Quikrete는 애틀랜타 지역 경제와도 연결고리를 갖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유니폼 패치 후원을 통해 지역 내에서 이름을 알린 바 있으며, 이번 인수는 본사가 위치한 애틀랜타 도시권의 산업적 존재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Summit 주식은 이번 인수 발표로 주당 36.83달러에서 52.50달러로 약 42.5% 상승했으며, Quikrete CEO 윌 매길은 이번 인수를 회사의 장기적 성장 전략의 핵심 단계로 평가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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