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리 기자> SBA가 15만불 이상 PPP 융자를 받은 업체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중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가 100만~200만달러의 융자를 받아 한인단체–업체 가운데는 가장 큰 규모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진 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팅)
SBA(연방 중소기업청)가 6일 15만달러 이상의 PPP(페이첵보호프로그램) 융자를 받은 업체와 기관의 명단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SBA가 이날 홈페이지(링크)에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전국에서 15만달러 이상의 PPP 융자를 받은 업체는 총 15만여곳이며 이 가운데 조지아주 업체와 비영리단체는 1만8291곳입니다.
SBA는 융자 금액을 정확한 액수 대신 15만~35만달러, 35만~100만달러, 100만~200만달러, 200만~500만달러, 500만~1000만달러 등 5개 등급으로 나눠 공개했습니다.
SBA는 또한 15만달러 미만의 대출업체 65만여곳에 대해서도 융자은행과 주소, 업주의 인종 등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조지아주의 한인은행 빅3인 메트로시티은행과 제일IC은행, 프라미스원뱅크(가나다순)는 총 108건의 15만달러 이상 PPP 융자를 실시했고 로열트러스트은행과 신한은행이 49건의 융자를 처리했습니다.
시티은행을 통해 PPP를 신청한 비영리단체인 CPACS(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가 100만~200만달러의 융자를 받아 한인단체–업체 가운데는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식당과 교회, 스태핑 업체, 비영리단체, 건축업체, 소매업체, 전문직 오피스 등 업종별로 다양한 분포를 보였습니다.
또한 한인 신문사 1곳도 15만~35만달러의 융자를 받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ARK뉴스 유진 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