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 대기업의 조지아 투자가 멈출 줄 모르고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SK Battery America가 로스웰에 19억 달러를 투자하여 IT 연구소를 건립합니다.
<기자>
SK Battery America(SKBA)가 Rosewell에 19억 달러를 투자해 IT 연구 센터를 짓는다고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발표했습니다. 잭슨 카운티에 이미 26억 달러를 투자해 두 개의 자동차 밧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SK Battery는 이번에 신설하는 IT 연구소 건립을 통해 자동차 밧데리 개발과 작동,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200여 명의 신규 전문 고용 인력을 창출하게 됩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미국에서 사업하기 가장 좋은 조지아주에서 SK Battery가 계속 성장하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조지아 대학들이 배출하는 IT 전문 인력들과 협업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조지아 경제개발부 팻 윌슨 장관은 “이번 IT 연구소 건립은 2019년 SK On의 자회사로 설립된 SK Battery가 조지아에서 성장을 거듭한 자연스런 결과물이다”고 말하며 환영의 뜻을 표하며, “SK Battery 회사의 부품 공급업체들을 비롯해 많은 기업들의 연쇄적인 관련 투자가 진행될 것을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건립될 SK Battery IT 연구 센터는 2023년 한 해동안 건설이 진행되어 2024년 1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SK Battery 회사에 취업을 원하는 희망자는 회사 홈페이지 www.skbatteryamerica.com 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