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F 프로그램에 임산부도 지원받을 수 있다
월요일 조지아주 하원에서는 저소득층을 위한 연방 임시 재정 보조 프로그램(TANF) 수혜 대상에 임산부를 포함시키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저소득층의 임산부들이 현금으로 생활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하원 법안 129로 상정된 이 법안은 공화당이 산모와 아기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여성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설명하며 브라이언 캠프 주지사의 선거 공약 중의 하나를 이뤄가는 과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지아 하원은 173대 1로 통과되어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특히, 이 법안은 공화당 소속인 홍수정 의원이 발의하여 한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조지아 예산 정책 연구소는 약 300명의 여성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부모의 양육을 받지 못하는 약 4,800명의 자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통과된 법안의 수혜 자격이 연 소득 9,400달러 미만이어서 수혜 대상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있습니다.
민주당의 미셸 오(Michelle Au) 의원은 1991년 이후 물가상승률과 동결된 소득 상한이 전혀 반영되지 않아 임산부를 돕는 데 도움이 될 지 의심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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