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미확인비행물체’로 불리는 UFO의 출현은 지난 수십년간 미국내에서 꾸준히 목격돼 오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새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는 미전역에서 UFO를 목격했다는 주민들의 신고 접수 순위에서 48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지아에서 가장 최근 UFO가 출현한 지역은 샌디 스프링스로 지난 6일 한 주민에 의해 목격됐습니다.
목격자는 “상공에서 둥근 공 모양의 비행물체를 봤으며 비행체에서는 동물이 울부짖는 듯한 소리와 함께 기계음도 들렸다”고 증언했습니다.
24/7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조지아주에서 UFO를 목격했다고 접수된 사례는 총 2,550건.
주민 10만명당 24.7명이 UFO를 목격한 셈입니다.
전국 UFO 보고센터(NURC)에 따르면 올들어 조지아에서 UFO를 목격했다고 접수된 사례는 7월 현재까지 총 3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5월 커밍지역에서 한 주민이 NURC측에 신고한 내용을 보면 “집 마당에 번쩍이는 섬광과 함께 비행물체가 나타났으며 그 광경에 겁을 먹은 애완견이 몸을 납작하게 엎드렸다”고 적혀있습니다.
또한 2월 보고서에도 “ 삼각형 모양의 비행물체 5대가 20번 고속도로 상공위를 이리저리 날아다녔다”는 사실이 기록돼 있습니다.
UFO가 출몰했다는 지역은 샌디 스프링스를 포함해 라즈웰, 우드스탁, 커밍, 로렌스빌, 밀턴, 더글라스빌, 애틀랜타, 마리에타등으로 전해졌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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