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조지아 에덴스의 조지아대학교(UGA) 캠퍼스에서 한 학생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망한 학생은 여성으로, 아침 달리기를 하러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지 않자 친구의 안위가 걱정된 친구가 오후 12시경 UGA 경찰에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12시 20분에 해당 지역을 수색하기 시작했고 여성의 시신은 오후 12시 38분경 교내 운동장 인근 헤릭(Herrick) 호수 뒷편에 위치한 숲에서 발견됐다.
여성은 의식이 없었으며, ‘눈에 띄는 부상’을 입은 채로 발견됐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땐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사망 추정 원인과 추가적인 정보를 공개할 수 없으며 타살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UGA 측은 현재 조지아 경찰당국과 수사 중에 있으며, 목요일 저녁 강의부터 금요일 강의를 취소하고 월요일부터 재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조지아대학교에선 21일 오후 교내 한 학생 스스로 목숨을 끊은데 이어 또 한 학생의 사망 소식으로 애도가 이어지고 있으며, 경찰들이 캠퍼스를 떠나는 운전자를 검문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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