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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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 스프링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UPS가 할러데이 시즌을 앞두고 10만 명 이상의 임시직 근로자를 고용합니다.
UPS는 다가오는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폭주하는 배송물량을 원활하게 전달하기 위해 매년 이 맘때쯤 계절직 채용 공고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로 온라인 쇼핑과 배송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국적으로 10만명 이상을 채용할 방침입니다.
조지아에서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5천명을 포함해 7천명 가량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시급은 14.50달러에서 21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시직 근로자들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근무하게 될 예정입니다.
모집 분야는 풀타임과 파트타임 모두 채용중이며 배송상자를 취급하는 일부터 운전기사와 운전기사 보조등 배송관련 기초업무입니다.
UPS는 할러데이 기간 임시직으로 UPS에 들어갔다가 풀타임으로 입사하게 되는 직원들의 수가 많다고 전했습니다.
UPS의 데이빗 앱니 CEO를 포함해 대부분의 중견급 간부들도 파트타임 직원으로 첫 발을 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PS측은 계절직으로 고용된 직원들의 35%이 이상이 할러데이 시즌이 끝난 후 영구직으로 전향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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