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현재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들의 순위가 발표됐다.
매년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선정하는 US뉴스(US News)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순위에 따르면, 플로리다의 네이플스(Naples)가 1위를 차지했다.
이 순위는 매년 전국 150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주거비, 생활비, 고용시장, 삶의 질 향상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2위는 아이다호주에 있는 보이시(Boise)가 선정됐으며, 3위는 콜로라도 스프링스(Springs), 4위는 사우스캐롤라이나의 그린빌(Greenville), 5위는 노스캐롤라이나 샬롯(Charlotte)이 차지했다.
애틀랜타는 150개 도시 중에서 30위를 차지했는데 지난 해 45위였다가 크게 뛰어올랐다.
US News는 “조지아주 애틀랜타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이며, 다양한 문화활동과 일자리 기회를 찾는 이주민들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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