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포브스 연구팀이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교육수준이 높은 100개 도시”에 애틀랜타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포브스는 이 순위가 고등학교 중퇴율, 대학교 학위취득율, 셩별 및 인종간 격차에 따른 학위수여율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5세 이상 메트로 애틀랜타 주민의 60% 가량이 학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고, 25% 이상은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엔 에모리 대학교, 조지아텍, 조지아 대학교과 같은 상위권 대학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연구에 따르면 18세 이상의 중퇴율은 7%이며 성별에 따른 격차는 미미한 편이었습니다.
또한 애틀랜타는 학사 학위 취득에 있어 인종적 격차가 20% 정도로 상대적으로 큰 도시라고 밝혔습니다.
2021년 미국에서 25세 이상 34세 이하 성인들 중 학사 학위 이상을 취득한 사람들의 비율은 42%이며 대졸 이상 고학력자 비율은 한인들을 포함한 아시아계에서 두드러지고, 연구팀은 앞으로 대학 진학률이 느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업들은 잘 교육받은 직원을 채용하길 원하고 이로 인해 교육 수준이 높은 직원들이 도시에 몰리게 되면 도시 전반에 혁신이 일어나고 세금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선순환이 일어나게 됩니다.
1위를 차지한 도시는 버지니아주의 알링턴으로, 국방부가 위치해있으며 25세 이상 성인의 76% 이상이 대학을 졸업하고 42%가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3위를 차지한 워싱턴 D.C.는 학위취득율이 높은 연방정부 직원들이 밀집해있으며 25세 이상 성인의 63%가 학사 학위를, 38%가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