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면허로 치과 진료한 애틀랜타 여성, 기소돼
더글라스 카운티 대배심은 위조된 치과 위생사 면허를 사용해 치과 진료를 한 혐의로 한 애틀랜타 여성을 기소했습니다. 당국은 해당 여성이 에밀리 로셸 브래넌으로 밝혀졌으며, 그녀는 조지아 치과위원회에서 발급된 것처럼 보이도록 위조 면허를 사용했다고 전했습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브래넌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월 사이 위조 면허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지아 치과위원회는 이 사실을 발견하고 2022년 4월 애틀랜타 자택으로 자진 중단 명령서를 발송했습니다. 해당 명령에는 브래넌이 합법적인 진료 면허를 소지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명확히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당국은 이후 브래넌을 체포하여 1급 위조, 신분 사기, 무면허 진료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그녀는 체포 후 더글라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었습니다.
브래넌은 현재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이며, 법적 절차는 계속 진행 중입니다. 당국은 적절한 자격증 없이 치과 진료를 하는 행위가 환자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법정을 통해 계속 다뤄질 예정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