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에게도 총 쏘는 분노 조절 장애 용의자 자수
지난 주말, 도로에서 운전을 느리게 한다며 검사에게 총을 쏜 용의자가 월요일 아침 자수했습니다.
지난 7일 저녁 6시경 데큘라(Dacula)시의 어번 로드(Aburn Road)에서 27세의 타일러 무어(Tyler Moore)는 한 검사의 차량에 갑자기 총을 쐈습니다. 다리에 총상을 입은 검사는 근처 쉘(Shell) 주유소에 주차한 후,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고 피해자는 병원에 후송되었습니다.
다행이 피해를 입은 검사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상태일 뿐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주말동안 트위터를 통해 경찰들이 범인을 찾기 위해 해당 지역을 수색 중이라고 발표했고, 측면 손상이 있는 은색 SUV 차량임을 알렸습니다. 수십 명의 경찰이 지역을 수색했고, 귀넷 카운티 경찰은 항공 부대와 K-9 부대를 배치시켰습니다.
경찰은 월요일 아침에 자수한 용의자 타일러 무어에게 가중 폭행, 총기 소지, 재산 피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인 귀넷 카운티 소속 검사의 이름은 공개 되지 않았으며, 용의자가 총격 당시 피해자가 검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는 아직 분명하지 않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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