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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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85 상에서 경찰이 자신을 쫓아온다고 착각한
한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을 옹벽에 들이받고 40피트 높이의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제 새벽 1시께 애틀랜타 경찰은 I-85 선상 린드버그 드라이브 주변서 과속 차량 한 대를 적발하고 그 차량을 세우기 위해 추격 중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적발된 차량 말고 앞서 가던 다른 차량을 몰던 운전자가 경찰이 자신을
추격한다고 생각한 나머지 차량을 근처 벽에 들이받고는 차에서 내려 도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윌리엄 리커 경찰서장에 따르면 이 운전자는 대략 40 피트 높이의 I-85 다리 위에서 아래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럼에도 부상을 입지 않은 운전자는 재빨리 인근 숲 속으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운전자가 뛰어내린 다리 아래서는 총기 한 정이 발견됐고 버리고 간 차량 안에는
약물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의도치 않게 추격하게 된 이 남성을 잡기 위해 제대로 추적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달아난 운전자의 인상착의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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