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백선엽 장군 추모식 , 애틀랜타에서도 열려

<유진 리 기자> 최근 한국 나이 100세로 타계한 고 백선엽 장군에 대한 추모행사가 애틀랜타 지역에서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 27 오전 11 애틀랜타쁘띠 바이올렛 레스토랑에서 조지아주 출신 한국전 전몰용사 740명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헌화 행사와 함께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참전용사회(KWVA) 레이먼드 데이비스 챕터(회장 노먼 보드) 회원 가족 20여명과 김영준 애틀랜타총영사, 김윤철 애틀랜타한인회장, 은종국 한인회장(우호협회 이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별세한 백선엽 장군을 추모하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740명의 전몰용사 명단이 적힌 패널 앞에 애틀랜타총영사관과 참전용사회, USO, 한미우호협회 등이 헌화하며 이들의 희생을 기리는 순서로 마무리됐습니다.


박선근 회장은 최근 자신이 페이스북에 뉴욕타임스 기사를 포스팅하며 고인과의 인연을 소개하고 추모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한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 27일 고(故) 백선엽 장군의 부인인 노인숙 여사에게 위로 서한을 보냈다고 한미동맹재단이 28일 밝혔습니다.


ARK뉴스 유진 리 입니다. 


백선엽 장군 추모.jpg

한미우호협회에서 마련한 보 백선엽 장군 추모행사

백선엽 NYT.jpg

뉴욕타임스에 게재된 백선엽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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