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교회, 직접 만든 ‘헝겊 마스크’ 한인사회에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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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한인교회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한 한인들을 위해 손수 만든 헝겊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하기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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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로스 소재 광야교회(담임 유희동)에서 오는 토요일 오후 1시에서 4시 사이에 아직 마스크를 구하지 못한 애틀랜타 지역 한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헝겊 마스크 100장을 무료로 배부합니다. 

광야교회의 김안나 사모는 헝겊 마스크를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자녀와 주변인을 위해 헝겊 마스크를 한 두 장 만들다보니 한인사회에도 마스크를 필요로하는 다른 이들이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 사모 >

김 사모는 바로 옷감을 끊고 필터를 구해 마스크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미싱수업을 겨우 여섯번 받은 실력이다보니 속도가 느려 하루에 완성되는 마스크량은 20장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 사모  >

김 사모가 만든 헝겊 마스크는 오는 토요일에 교회에서 나뉘어질 예정으로 마스크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받아 갈 수 있습니다. 

광야교회는 PCUSA소속으로 교회는 노크로스 장로교회(Norcorss Presbyterian Church)와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광야교회는 애틀랜타에서는 16년 째 가정사역활동을 하고 있는 한인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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