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넷 카운티 전역에서 차량 절도 행각을 벌인 남성 7명이 조직범죄처벌법(RICO) 위반으로 기소됐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1년여에 걸친 수사 끝에 7명의 남성을 조직범죄처벌법(RICO) 위반으로 기소했다고 6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2022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스와니를 포함한 귀넷 카운티 전역에서 차량 492대에 불법 침입하고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이들 7명 중 5명을 체포했으며, 나머지 2명은 도주 중입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범죄를 치밀하게 조직하고 계획했으며, 풀턴 카운티 이스트 포인트(East Point) 지역에 은신처를 두고, 훔친 총기 및 현금, 기타 물품을 보관했습니다.
조지아 법무부는 용의자들이 차량 절도 외에도 다른 범죄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도주 중인 2명의 행방을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신고 전화: 770-513-5300)
경찰은 현장에서 채취한 지문과 DNA, 감시카메라 영상, 휴대전화 데이터를 이용해 용의자들을 특정했으며, 유죄가 확정될 경우 피고인들은 최대 20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Post Views: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