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photo:AJ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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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카운티 스톤마운틴 인근에 새롭게 들어선 아마존 물류센터가 가동에 앞서 1천명 직원 고용에 나섰습니다.
아마존측은 7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새 물류창고를 다가오는 할러데이 시즌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지만 정확한 가동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레이첼 라이티 아마존 대변인은 “최근 스톤마운틴 물류센터 직원 모집을 위해 채용 이벤트와 정보 세션을 개최했으나 실제 채용은 28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채용 심사 과정은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합격자들 트레이닝은 대면으로 실시될 방침입니다.
새로 고용될 직원들은 대부분 창고직으로 시간당 최소 15달러 급여를 포함해 근무 시작 첫날부터 건강보험과 401(K) 은퇴 플랜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됩니다. 또한 풀타임 직원들은 산업 트럭 가동 관련 무료 실습을 받을 수 있고 커리어 선택 프로그램을 이수하려는 경우 등록금의 최대 95%까지 사전에 지원받게 됩니다.
비즈니스 그룹 ‘파트너십귀넷’의 앤드류 카네스 경제개발부 부회장은 “아마존의 이번 고용은 귀넷 뿐 아니라 새 물류시설과 근접한 디캡 카운티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실 이곳에서 일할 직원들은 귀넷이나 디캡에서 오는 주민들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역 전체에 영향을 끼치는 시설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관심있는 주민들은 아마존 홈페이지 구직란(https://www.amazondelivers.jobs/warehouse-jobs/georgia-jobs//) 을 통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