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5일) ‘전국 재활용의 날’을 맞아 ‘킵 어메리카 뷰티풀(Keep America Beautiful, KAB)’
산하 ‘귀넷 클린 앤 뷰티풀(Gwinnett Clean and Beautiful, GCB)’가 주민들에게 재활용과 재활용품 구매를 장려하고 나섰습니다.
이번 행사는 GCB와 귀넷 카운티 쓰레기 수거업체 ‘솔리드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측이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로렌스빌 지역 뷰포드 드라이브 선상 쿨레이 필드에서 개최됩니다.
귀넷 주민들은 그동안 차고에 쌓아둔채 처리하지 못했던 타이어나 페인트를 포함해 오래된 전자제품, 잉크와 토너 카트리지, 서류 뭉치등 각 종 재활용품등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주최측은 “지난해 재활용의 날 행사에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3,100여명의 귀넷 주민들이 참가했다”고 전하면서 “1,726파운드 상당의 옷가지들과 운동화 242켤레, 타이어 15톤, 페인트 3,676 갤론,
또 581개의 프린터 카트리지등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수거된 신발 같은 경우 어려운 형편에 놓인 이웃들에게 먼저 나눠주고 남는 신발들은 놀이터 바닥재나 육상 트랙 표면등에 재활용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행사 당일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바운스 하우스와 페이스 페인팅 등의 액티비티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행사에 참가할 주민들이 유념해야 할 사항은 파쇄할 서류의 경우 차량 1대당 5상자로 제한되며, 페인트의 경우에는 10갤론,
타이어는 8개까지만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모니터의 경우에는 한 대당 15달러 요금이 부과되며, 프린터는 5달러 요금이 적용됩니다.
이번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싶은 주민들은 VolunteerGwinnett.com을 통해 등록할 수 있습니다.
ARK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