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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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에서 카운티 역사상 최초로 성소수자들(LGBTQ)의 퍼레이드 행사가 개최됩니다.
귀넷 커미셔너 위원회는 25일 LGBTQ 주민들을 인정하는 성명서를 공표했습니다.
제 2지역구의 벤 쿠 커미셔너는 카운티가 LGBTQ 주민들을 공인한 것은 매우 큰 걸음을 내딛은 것이라며 반색했습니다.
또 이번 성명서에는 “귀넷 카운티는 어떤 형태의 커뮤니티라도 하찮게 여기지 않는다”는 메세지가 내포돼 있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언급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당선된 쿠 커미셔너는 귀넷 커미셔너로서는 처음으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혔습니다.
조지아주 차세대 한인 정치인 샘 박 주하원의원도 주의회 최초로 커밍아웃한 동성애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 의원은 “귀넷 카운티의 이번 선언이 커뮤니티의 포용정책이 진보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말로 예정된 귀넷 최초 LGBTQ PRIDE 퍼레이드는 노크로스 동성애자 클럽이 주측이 돼 진행될 예정입니다.
일시는 29일 오후 4시 노크로스 뜨래셔 파크로 주최측은 이 날 애틀랜타 도심 외 주변 지역에도 동성애자 커뮤니티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애틀랜타 저널 보도에 따르면 현재 조지아에는 전체 주민 인구 가운데 대략 4.5%가 성소수자들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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