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 공립학교, 허리케인 헬렌 안전 우려에 교사들은 제외돼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는 허리케인 헬렌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 때문에 목요일에는 디지털데이로 전환하고, 금요일에는 학교를 닫는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귀넷 학군은 교사들은 학교에 출근해야 하며, 모든 직원은 각자의 위치에서 보고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많은 귀넷 교사들은 허리케인으로 인해 안전을 우려하는 상황에서 교직원들만 빈 학교 건물로 출근해야 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는 점에서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의견을 밝힌 주요 내용들을 보면, “교사와 직원은 매우 소중하게 여겨지지 않는다”, “학생들이 안전하지 않다면 교사들도 안전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결정에 대해 비평가들은 “모든 사람이 충분히 안전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허리케인 헬렌의 영향을 감안할 때 신중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비상 경계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 대도시권의 다른 많은 지역들이 목요일에 문을 닫았지만, 풀턴, 파예트, 더글러스 등 일부 지역의 학교들은 예외로 학생들이 등교할 예정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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