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 의장, 내년 예산 25억 달러로 제안
귀넷 카운티의 니콜 러브 핸드릭슨(Nicole Love Hendrickson) 의장이 2024년도 카운티 예산안 25억 달러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일자리 104개를 추가하고, 임금 인상 및 인프라 개선을 통해 인구 증가와 경직된 노동 시장을 부응시키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보도 자료를 통해, 핸드릭슨 의장은 “제안된 2024년 예산안은 빠르게 변화하는 주민과 기업의 요구 사항을 우선시하면서, 탁월한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습니다.
제안된 예산안에 대한 청문회는 오는 12월 4일 오후 6시 30분, 로렌스빌 75 랭글리 드라이브(Langley Drive)에 있는 귀넷 사법행정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귀넷 카운티의 주민들은 12월 31일까지 카운티 웹사이트를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제안된 예산은 올해보다 약 9% 증가한 것으로, 여기에는 운영 자금 19억 6,000만 달러, 자본 개선 5억 4,200만 달러가 포함되며, 급여를 포함한 일반 기금 예산으로 약 5억 5,000만 달러가 포함됩니다.
새로 고용되는 직책에는 아동 보호 및 청소년 서비스 부서의 선임 보호관찰관 2명, 청소년 법원의 부판사 2명, 서기 1명, 지방 검사 2명, 지방 검사실 조사관 1명, 서민 주택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2명이 포함됩니다.
또한 소방서는 의료 호출과 지원을 위해 두 대의 새로운 소방트럭을 확보할 예정이며, 경찰서에서는 경찰관이 급히 필요하지 않은 신고를 처리하기 위한 911 파견원 12명과, 기타 파견원 4명을 추가로 확보해 긴급상황이 아닌 경우 저녁 교대근무로 업무를 수행합니다.
특히 이번 예산은 고위험의 가정 폭력, 스토킹, 경범죄 성폭행, 아동 범죄 등을 처리하는 6명으로 구성된 특별 피해자 부서에 대한 자금을 지원받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